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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페이지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바이러스・기생충웰치균(Clostridium perfringens)

웰치균(Clostridium perfringens)

균의 특징은

웰치균

사람이나 동물의 장관, 토양, 수중 등 자연계에 넓게 분포하며 보툴리누스와 같이 산소를 싫어하는 혐기성균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대변에서도 검출되며 그 보균율은 식생활이나 생활 환경에 따라 다르고 또 연령에 의한 차이도 있어서 청장년보다 고령자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또, 가축(소, 돼지, 닭) 등의 배설물이나 생선으로부터도 본 균은 검출됩니다. 식품으로는 특히 식육(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오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세균은 열에 강한 포자를 만들기 때문에 고온에서도 사멸하지 않고 살아남습니다. 따라서 식품을 큰 솥 등에서 대량으로 가열 조리하면 다른 세균이 사멸해도 웰치균의 내열성 포자는 살아남습니다.
또, 식품의 중심부는 산소가 없는 상태가 되어 혐기성균인 웰치균이 좋아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식품의 온도가 발육에 적합한 온도까지 내려가면 발아하여 급속하게 증식을 시작합니다. 식품 속에서 대량으로 증식한 웰치균이 음식물과 함께 위를 통과하고 소장 내에서 증식하여 균이 포자형으로 이행할 때 엔테로톡신(독소)이 생산되어 그 독소의 작용으로 설사 등의 증상이 일어납니다.
한 번에 대량의 식사를 조리한 급식 시설 등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급식병”이라는 별칭이 있고 환자수가 많은 대규모 식중독 사건을 일으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떤 식품이 원인이 됩니까

육류, 어패류, 야채를 사용한 조림 요리가 많습니다.
발생 원인 시설은 다른 식중독과 같이 음식점, 배달 요리점, 여관, 학교 등의 집단 급식 시설에 의한 사례가 많고, 카레, 스튜, 수프, 면용 쓰유 국물 등과 같이 먹기 전날에 대량으로 가열 조리되어 큰 그릇에 담긴 채로 실온에서 방냉된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가열된 식품은 안심』이라는 생각이 웰치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원인이 됩니다. 반대로 가정에서의 발생은 다른 것과 비교하여 적은 것이 특징적입니다.

어떤 증상입니까

잠복 시간은 약 6~18시간입니다(평균 10시간). 주 증상은 복통, 설사이며, 특히 하복부가 팽창하는 일이 많고 증상으로는 가벼운 편입니다.

예방 요령을 알려주십시오

  1. 전날 조리는 피하고 가열 조리한 것은 가능한 한 빨리 먹을 것.
  2. 한 번에 대량의 식품을 가열 조리한 경우는 본 균이 발육하기 쉬운 온도를 장시간 유지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3. 어쩔 수 없이 보관하는 경우는 작게 나눠서 급냉할 것.

참고 정보

  1. 식품안전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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