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소장 점막에서 증식하는 바이러스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2002년 8월, 국제 바이러스 학회에서 명명되었는데, 원래는 ’SRSV(소형 구형 바이러스)’로 불리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노로’란 발견된 지명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을 중심으로 일 년 내내 위장염을 일으킵니다. 또, 85℃~90℃에서 90초 이상 가열하면 바이러스는 감염력을 잃는다고 합니다.
감염 경로는 역학적 조사에서 굴의 관여가 강하게 지적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리 종사자가 식품을 오염시킨 것이 원인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직경 30~40nm 전후의 구형으로 컵 모양의 단백질 속에 유전자(DNA 디옥시리보 핵산에 해당하는 RNA 리보 핵산)가 둘러싸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많은 유전자형이 존재하고 각각 다른 항원형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 새로운 검사법(PCR법)의 개발, 보급에 의해 식품으로부터의 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해지면서 식중독과의 관계가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원인 식품은 물이나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 특히 굴을 포함한 쌍각류 조개가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조개의 체내에서는 증식할 수 없습니다. 쌍각류 조개의 생식역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면 노로바이러스를 체내에 축적한다고 여겨집니다.
또, 감염자의 변이나 구토물에 접촉하면 2차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염자가 용변 후 손 씻기가 불충분한 채로 요리를 하면 식품이 바이러스에 오염되고 그 식품을 먹음으로써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잠복 시간은 24~48시간으로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발열이 주요 증상입니다. 통상 3일 이내에 회복합니다.
감염돼도 전원이 발병하는 것이 아니고 발병해도 감기와 같은 증상으로 끝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과 영유아는 수백 개 정도의 바이러스를 섭취함으로 발병합니다.

1. 굴 등의 쌍각류 조개는 중심부까지 충분히 가열(85℃~90℃에서 90초간 이상)해서 먹읍시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거나 담그는 정도의 불충분한 가열로는 바이러스의 감염력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2. 신선 식품(야채, 과일 등)은 충분히 씻읍시다.
3. 화장실을 다녀온 후, 조리할 때, 식사하기 전에는 잘 손을 씻읍시다.
4. 손을 씻은 후 사용하는 타월 등은 청결한 것을 사용합시다.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이나 보육원, 학교 등에서는＞

5. 감염자의 변, 구토물에는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접촉한 경우는 충분한 세정과 소독을 합시다.
6. 구토물이나 변으로 오염된 의류 등을 치울 때는 비닐장갑, 마스크 등을 사용합시다.
7. 구토물이나 변으로 오염된 의류 등은 다른 의류와는 나눠서 씻읍시다.
8. 구토물 등을 치운 용구, 걸레류는 염소 소독제에 담갔다가 씻읍시다.
9. 구토물 등으로 오염된 바닥은 염소계 표백제를 적신 천으로 덮어서 잠시 동안 그대로 방치해서 소독합시다.
10. 물건 정리가 끝나면 손을 잘 씻고 입을 헹굽시다.

＜식품을 취급하는 시설 영업자는＞

11. 조리 종사자는 설사, 구역질, 구토, 복통,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있는 경우는
    • 조리 행위에 관여하지 않도록 합시다.
    • 의료 기관에서 진찰을 받고 의사에게 상담합시다.

• ・생굴의 위생적인 취급 (Japanese)
• ・사회복지시설용 노로바이러스 대응 표준 매뉴얼 (Japanese)
• ・’노로바이러스 예방 철저를!~예방하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Japanese)
• ・대량 조리시설 위생관리 매뉴얼 (Japanese)